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가 치솟았지만 코스피는 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92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했습니다.
3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8.5%로 4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 연준이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어제 1,238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 오늘은 1,220원대 중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외환 당국의 시장 안정을 위한 개입성 발언에 시장의 경계심이 커진 모습입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92원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중국 상하이가 봉쇄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는 소식에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러시아의 원유 손실분을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도 수급 우려에 불을 지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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